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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나오는 열매, 그 무게를 아는가
지난주 소그룹 모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한참을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날 모임에서 한 분이 이런 고백을 하더군요.
"아이한테 '너는 왜 항상 그 모양이니?'라고 말하고 나면, 밤에 잠이 안 와요. 그 말이 칼이 되어 제 가슴을 찌르는 것 같아요."여러분의 소그룹에도 이런 분이 있지 않나요? 말 한마디에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 혹은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주는 말을 내뱉고 후회하는 사람들. 소그룹 리더로서 우리가 다뤄야 할 가장 시급한 주제 중 하나가 바로 '말'입니다. 잠언만 봐도 무려 140구절 이상이 말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리차드 메이휴 교수는 무려 145구절을 언어와 연결 지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입술에 그토록 관심을 가지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소그룹 리더 세미나에서 로이스 조 선교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리더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다. 성도들이 자기 삶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리더는 질문을 던진다." 말씀을 묵상하다 스스로 발견한 진리로 다시 일어나게 하는 것이 소그룹의 몫이라는 겁니다. 이 글에서는 여러분의 소그룹원들이 자신의 말을 돌아보고,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7가지 질문을 준비했습니다.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실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질문들입니다.| 질문 유형 | 핵심 포인트 | 예시 질문 |
|---|---|---|
| 도입 질문 | 편안한 분위기 조성 | "최근에 누군가에게 들었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나요?" |
| 관찰 질문 | 본문 이해 | "잠언에서 말씀은 어떤 다양한 열매를 맺는다고 말하나요?" |
| 해석 질문 | 의미 발견 | "왜 성경은 말을 '열매'라고 표현했을까요?" |
| 적용 질문 | 삶의 변화 | "이번 주에 바꾸고 싶은 말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
질문 1 당신의 말은 어떤 뿌리에서 자라나고 있나요?
소그룹에서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말이 어디서부터 나오는지를 살펴보는 거죠. 예수님은 마태복음 15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제가 이 구절을 처음 깊이 묵상했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평소에 제 입에서 나오는 거친 말들, 짜증 섞인 말투, 비꼬는 어조... 그 모든 것이 제 마음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마치 엑스레이처럼 말이죠.한 소그룹 리더가 이런 사례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분 소그룹에 한 자매님이 있었는데, 매번 모임 때마다 남편에 대한 불평이 가득했습니다.
"우리 남편은 항상 그렇게 해요", "도대체 왜 저런 사람과 결혼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자매님이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를 고백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상처가, 지금 남편에게 동일한 패턴으로 나타나고 있었던 겁니다.잠언 4장 23절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합니다. 말의 문제는 사실 마음의 문제입니다.스피치의 문제는 스피릿의 문제인 셈이죠.| 마음의 상태 | 입에서 나오는 말의 특징 | 치유 방향 |
|---|---|---|
| 상처와 분노 | 비난, 원망, 짜증 | 상처 치유와 용서 |
| 두려움과 불안 | 부정적 예언, 불평 | 하나님의 신뢰 회복 |
| 교만과 자만 | 비꼼, 조롱, 판단 | 겸손과 감사 |
| 외로움과 소외 | 자기비하, 자조적 말 | 공동체와 사랑 |
| 죄책감과 수치 | 변명, 거짓말 | 회개와 용서 확신 |
여기서 중요한 건, 소그룹 리더가 이런 깊은 이야기를 이끌어낼 때 절대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로이스 조 선교사가 강조했듯이, "질문하고 답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 "결론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침묵의 시간을 견디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만약 소그룹원이 "저는 그냥 성격이 급해서 그래요"라고 말한다면, 이렇게 따라가 보세요."성격 탓으로 돌리기 전에, 그 말이 나오기 직전에 마음에 어떤 감정이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볼까요?" 이 질문 하나로 대화의 깊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질문 2 당신의 말이 오늘 누군가에게 생명인가, 죽음인가?
잠언 18장 21절은 정말 강력한 선언을 합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여기서 '권세'라는 단어를 히브리어 원문으로 보면 더 놀랍습니다.
'야드'라는 단어인데, 이것은 '손'을 의미합니다. 즉, 혀가 쥐고 있는 권세, 손에 쥔 힘처럼 말이 실제로 생사화복을 좌우한다는 뜻입니다.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생명의 샘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는 거죠.실제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부정적인 말 한마디를 지우려면 긍정적인 말 다섯 마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존 가트맨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관계에서는 긍정적 상호작용과 부정적 상호작용의 비율이 5:1 정도여야 관계가 지속 가능하다고 합니다.
| 말의 종류 | 생명을 주는 말 | 죽음을 주는 말 |
|---|---|---|
| 평가적 말 | "네가 있어서 정말 고마워" | "넌 왜 항상 그 모양이니?" |
| 격려의 말 | "네가 할 수 있어, 내가 도와줄게" | "넌 절대 못 해" |
| 위로의 말 | "함께 있을게, 괜찮아" | "네 잘못이지, 왜 그랬어?" |
| 진실의 말 | "사실은 네가 조금 걱정돼" | "거짓말, 너는 항상 그래" |
| 용서의 말 | "괜찮아, 나도 실수해" | "다시는 나를 실망시키지 마" |
소그룹에서 이 질문을 다룰 때, 실제 사례를 나누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여러분, 혹시 어릴 적에 누군가에게 들었던 말 중에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말이 있나요?"라고 물어보세요.
그러면 많은 분들이 부모님에게 들었던 상처의 말, 혹은 선생님이 해주신 격려의 말을 꺼냅니다. 한 자매님은 소그룹에서 울면서 고백했습니다."중학교 때 선생님이 '넌 아무것도 될 게 못 된다'고 하신 말을 아직도 잊지 못해요. 20년이 지났는데도 그 말이 제 인생을 계속 따라다녀요." 그 말이 그녀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그녀의 진로 선택과 자존감에 어떤 그림자를 드리웠는지 이야기하면서 모두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반면에 다른 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네가 자랑스럽다'고 하신 말 한마디로 지금까지 살아왔어요. " 생명과 죽음의 차이가 이렇게 극명합니다.소그룹에서 이 질문을 다룰 때, 리더는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사실 어제 아이한테 '넌 왜 이렇게 산만하니?'라고 말하고 나서 밤새 후회했어요"라고 솔직히 고백하면, 소그룹원들도 더 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냅니다.질문 3 당신의 말은 어떤 열매를 맺고 있나요?
잠언은 말을 가리켜 '입의 열매'라고 표현합니다. 히브리어 '페리'는 실제 과일을 의미하면서도, 어떤 행위의 결과를 나타낼 때도 사용됩니다.
즉, 우리의 말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우리 인격의 나무가 맺는 구체적인 열매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전혀 다른 열매를 맺는다는 겁니다.예를 들어, 교통체증에 갇혔을 때 어떤 사람은 "아, 또 막히네. 오늘 미팅 늦겠다"며 짜증을 내고, 다른 사람은 "좋아, 오디오북 들을 시간이 생겼네"라고 말합니다. 같은 환경이지만 마음의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열매가 맺어지는 거죠.| 상황 | 악한 말의 열매 | 선한 말의 열매 | 선택 기준 |
|---|---|---|---|
| 상사에게 혼났을 때 | "저 사람 미쳤어" (뒷담화) | "제가 부족했던 점을 배웁니다" (성장) | 겸손 vs 자존심 |
| 배우자가 실수했을 때 | "또? 넌 왜 그래?" (비난) | "괜찮아, 어떻게 도와줄까?" (협력) | 연민 vs 분노 |
| 자녀가 시험 망쳤을 때 | "넌 공부도 못해" (낙인) | "어디가 어려웠는지 함께 보자" (격려) | 인내 vs 실망 |
| 친구가 약속 어겼을 때 | "너는 항상 그래" (일반화) | "무슨 일 있었어? 괜찮아?" (이해) | 용서 vs 원망 |
| 교회에서 봉사할 때 | "저 사람들은 왜 저럴까" (비판) | "우리가 함께 기도해요" (연합) | 사랑 vs 정죄 |
소그룹에서 이 주제를 다룰 때, 실제로 '말 일기'를 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주일 동안 자신이 한 말 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말을 3개씩 적어보는 거죠. 그리고 모임에서 그 말들이 어떤 열매를 맺었는지 나누는 겁니다.
한 소그룹원의 경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직장에서 동료에게 "네가 그걸 왜 못해?"라고 말한 후, 그 동료가 완전히 위축되는 것을 보고 깨달았다고 합니다."제 말이 그 사람에게 칼이었어요. 그날 이후로 그 동료는 저를 피하기 시작했고, 업무 협력도 완전히 끊겼어요." 그의 말은 관계의 파괴라는 열매를 맺은 겁니다. 반대로, 또 다른 소그룹원은 어느 날 우연히 편의점 직원에게 "오늘도 수고하세요"라고 말했는데, 그 직원이 눈물을 흘리며 "오늘 처음으로 듣는 응원의 말입니다"라고 고마워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작은 말 한마디가 맺은 생명의 열매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우리가 어떤 말을 할지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야고보서 3장은 혀를 길들일 수 없다고 말하지만, 동시에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소망도 줍니다. 소그룹원들이 자신의 말이 맺는 열매를 직접 확인할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됩니다.질문 4 당신의 말은 하나님 앞에 어떻게 서 있나요?
이 질문은 가장 무겁지만, 동시에 가장 자유를 주는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말이 단지 인간 관계의 문제를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평가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전도서 12장 14절은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모든 행위'에는 우리의 모든 말, 심지어 혼잣말까지 포함됩니다.시편 139편 4절은 "내 혀에 있을 말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다 아시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말의 종류 | 이 땅에서의 결과 | 영원에서의 결과 |
|---|---|---|
| 거짓말 | 신뢰 상실, 관계 파괴 | 심판의 대상 |
| 험담 | 공동체 분열, 불신 | 하나님의 미움 |
| 교만한 말 | 관계 단절, 고립 | 낮추심 |
| 원망과 불평 | 불만족, 우울 | 감사 상실 |
| 축복과 격려 | 관계 회복, 성장 | 상급과 기쁨 |
이 질문을 소그룹에서 다룰 때, 중요한 건 '정죄'가 아니라 '회복'의 관점입니다. 우리는 모두 말에 실수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야고보서 3장 2절은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이사야 6장에서 선지자 이사야는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라고 고백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스랍을 보내 제단에서 집은 핀 숯을 그의 입술에 대시며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이 장면은 우리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 우리의 부정한 입술을 씻으셨고, 이제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새로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소그룹에서 이 진리를 나눌 때, 리더는 먼저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사실 지난주에 아내에게 화가 나서 말하고 나서, 성령님께서 '그 말이 과연 내가 기뻐하는 말이냐?'고 물으시는 것 같았어요.그래서 바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죠." 이런 솔직한 고백이 소그룹원들에게 진정한 변화의 모델이 됩니다.질문 5 당신은 어떤 말의 씨앗을 심고 있나요?
잠언 18장 20절과 21절을 함께 보면 흥미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여기서 '열매'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동시에 '씨앗'의 의미도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하는 말이 미래에 거둘 열매의 씨앗이 된다는 뜻입니다. 현재의 말이 미래의 현실을 창조한다는 거죠.| 현재 심는 말의 씨앗 | 1년 후 거둘 열매 | 5년 후 거둘 열매 |
|---|---|---|
| "나는 할 수 있어" | 자신감 향상 | 목표 달성 |
| "우리 함께 해결하자" | 협력 관계 구축 | 깊은 신뢰 관계 |
| "하나님이 도우실 거야" | 평안과 인내 | 성숙한 신앙 |
| "넌 못해" | 자존감 하락 | 포기와 좌절 |
| "다른 사람 탓이야" | 책임 회피 | 고립과 불신 |
소그룹에서 이 질문을 다룰 때, 실제로 자신이 심고 있는 말의 씨앗을 진단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에게 자주 하는 말, 가족에게 하는 말, 동료에게 하는 말을 각각 적어보는 겁니다.
한 소그룹원의 사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나는 변화할 수 없어"라는 말을 자주 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그리고 그 말이 실제로 자신의 변화를 막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그는 그날부터 "하나님 안에서 나는 새 피조물이야", "성령님이 나를 변화시키실 거야"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3개월 후, 그의 삶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반대로, 다른 소그룹원은 자녀에게 "넌 공부만 잘하면 돼"라고 자주 말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말이 자녀에게 "공부만 잘하면 다른 건 중요하지 않아"라는 메시지를 심어주고 있었던 겁니다.그는 이 사실을 깨닫고 자녀에게 하는 말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넌 사랑받을 가치가 있어", "네가 어떤 모습이든 난 널 사랑해"라는 말을 더 많이 하게 되면서, 자녀의 태도도 긍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질문 6 당신은 어떻게 소통하고 있나요? - 소그룹 리더를 위한 특별 질문
이 질문은 특히 소그룹 리더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소그룹을 인도하면서 어떻게 말하고 있나요? 로이스 조 선교사는 소그룹 리더 세미나에서 중요한 원칙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리더는 말을 아껴야 한다. 리더는 질문하는 사람이다."소그룹 리더로서 우리의 말은 소그룹의 분위기와 깊이를 결정합니다. 써니 김 목사는 소통의 4가지 단계를 소개했습니다.
경청, 질문하기, 공감하기, 말하기. 여기서 중요한 건, 말하기가 가장 마지막 단계라는 점입니다. 먼저 경청하고, 질문하고, 공감한 후에 말해야 합니다.| 리더의 말하기 방식 | 소그룹에 미치는 영향 | 개선을 위한 팁 |
|---|---|---|
| 너무 많은 말 | 소그룹원 수동화 | 80:20 법칙 (80%는 듣고 20%만 말하기) |
| 결론 강요 | 진정한 변화 부재 | "어떻게 생각하세요?"로 질문 전환 |
| 판단적 말 | 솔직한 나눔 차단 | "그럴 수도 있겠네요"로 수용 |
| 칭찬과 격려 부족 | 소극적 참여 | 매 모임마다 3명 이상 격려 |
| 개인적 경험 과잉 | 다른 이야기 차단 | 경험담은 2분 이내로 제한 |
소그룹 리더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충고'입니다. 로이스 조 선교사는 "아무리 좋은 의도의 충고라도 충고를 받는 일은 힘든 일"이라며 샌드위치 요법을 추천했습니다.
빵(칭찬과 격려) 사이에 고기(충고)를 넣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소그룹원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자녀를 위해서 정말 많이 기도하고 계시는 모습이 감동이에요(빵). 혹시 자녀에게 하는 말 중에 '넌 왜 그래'라는 표현을 '어떻게 도와줄까'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고기) 선생님의 그 따뜻한 마음이 자녀에게 전해질 거예요(빵)."또한, 소그룹 리더는 '렉시오 디비나'(거룩한 독서법)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LA씨티 교회의 사례처럼, 5-6명이 모여 성경 구절을 세 번 읽고, 각자가 들은 말씀에 대해 나누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리더의 말을 최소화하고, 성령님의 음성에 집중하게 해줍니다.질문 7 당신의 말은 성령의 열매를 맺고 있나요?
마지막 질문은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가장 영적인 질문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와 우리의 말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겁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입니다. 이 모든 열매는 말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사랑의 말, 기쁨의 말, 평화의 말, 인내의 말, 자비의 말, 선한 말, 신실한 말, 온유한 말, 절제된 말.| 성령의 열매 | 말로 표현되는 방식 | 실제 적용 예시 |
|---|---|---|
| 사랑 | "네가 소중해", "사랑해" | 가족에게 매일 사랑의 말 전하기 |
| 희락 |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기뻐" | 어려움 중에도 감사 표현하기 |
| 화평 | "우리 함께 해결해보자" | 갈등 상황에서 중재의 말 |
| 오래 참음 | "천천히 해도 괜찮아" | 상대방의 속도에 맞추기 |
| 자비 | "네 마음 이해해" | 상처받은 이에게 공감의 말 |
| 양선 | "내가 도와줄게" | 실질적인 도움 제안 |
| 충성 | "네 편이야, 믿어줄게" | 신뢰를 주는 말 |
| 온유 | "내 생각은 이렇지만, 네 의견도 듣고 싶어" | 부드럽지만 단호한 말 |
| 절제 |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기도합시다" | 말의 양과 때 조절 |
소그룹에서 이 질문을 다룰 때, 실제로 성령의 열매를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한 주 동안 특정 성령의 열매에 집중해서 말해보는 겁니다.
첫 주는 '사랑의 말', 둘째 주는 '온유의 말' 이런 식으로 말이죠.한 소그룹원의 간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절제의 말'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말이 많고, 상황에 맞지 않는 농담을 자주 하던 사람이었죠. 그는 일주일 동안 말하기 전에 3초를 기다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말이 얼마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그리고 3초의 침묵이 오히려 더 깊은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다른 소그룹원은 '온유의 말'에 도전했습니다.평소에 직장에서 부하직원에게 강압적인 말투를 사용하던 사람이었죠. 그는 "네 의견을 들어볼게", "네 생각은 어때?"라는 말을 의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부하직원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생산성까지 향상되었습니다.소그룹 리더가 기억해야 할 마지막 원칙
소그룹에서 말에 관한 주제를 다룰 때, 리더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정답을 강요하지 마세요.
로이스 조 선교사의 말처럼, "정답 발표가 아니라 발견하고 나누는 시간"입니다. 소그룹원이 "저는 그냥 성격이 그래서요"라고 말해도, "아니에요,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라고 정정하지 마세요.대신 "그렇게 느끼시는군요. 혹시 성경은 말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라고 질문을 던져보세요.둘째, 침묵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질문을 던진 후 10초, 20초의 침묵이 올 수 있습니다.이 침묵은 소그룹원들이 생각할 시간을 주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리더가 먼저 대답하려는 유혹을 참아야 합니다.셋째, 상처가 될 수 있는 질문을 피하세요. "키가 작은 분들은 어떠세요?" 같은 질문은 특정인을 지목하게 될 수 있습니다.대신 "우리 모두 각자 불편한 점이 있죠, 그런 경험 나눠볼까요?"라는 식으로 포괄적으로 질문하세요. 넷째, 비밀을 유지하세요.소그룹에서 나눈 이야기는 절대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소그룹의 가장 기본적인 신뢰입니다.다섯째, 변화는 천천히 온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말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습니다.야고보서 3장 8절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는 조금씩 변화될 수 있습니다.소그룹 리더로서 우리의 역할은 완벽한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소그룹원들이 스스로 진리를 발견하고 변화를 경험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말에 관한 이 7가지 질문이 여러분의 소그룹에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는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기억하세요. 우리의 말은 단순한 소리가 아닙니다.그것은 우리 마음의 열매이고, 우리가 심는 씨앗이며, 하나님 앞에 서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부정한 입술을 정결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입니다.다음 소그룹 모임, 이 질문들 중 하나를 가지고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마도 여러분의 소그룹은 이전과는 다른 깊이의 나눔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