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대천 죽도 상화원 탐방기 숨겨진 비경과 꿀팁 대방출!

충남 보령의 죽도 상화원은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가족 단위나 연인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죽도 상화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숨겨진 꿀팁을 소개하겠습니다.

1. 죽도 상화원은 어떤 곳일까?

죽도 상화원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식 전통 정원으로, 대천 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이곳은 1993년부터 조성되었으며, 1999년 방조제 완공 후 섬으로서의 모습은 잃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상화원은 섬 전체를 둘러싼 2km의 회랑으로 유명하며, 전통 한옥과 연못을 연결해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힐링을 원하신다면 이곳은 정말 안성맞춤입니다.

상화원 방문 시 주차는 꽤 중요한 부분입니다. 상화원 앞 주차장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매우 혼잡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오후 2시쯤 방문했을 때는 입구부터 차량이 꽉 차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큰길 아래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후에는 죽도 보물섬을 지나 걸어서 상화원까지 가는 길이 꽤 아름답고, 숨겨진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상화원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7,000원입니다. 할인 대상도 다양해서 보령 시민, 만 65세 이상, 유공자, 장애인 등은 5,000원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입장 후에는 재입장이 불가하니 미리 필요한 물이나 음료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 시 영수증을 방문자 센터에 제출하면 아메리카노와 떡을 교환해주기도 하니 잊지 마세요!

입장료	할인 대상
일반 7,000원	보령시민, 만 65세 이상, 유공자, 장애인, 미취학 아동, 단체 30명 이상

상화원에 들어서면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회랑을 따라 걷다 보면 여러 포토존과 한옥마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옥마을은 사대부가와 일반 평민의 집을 복원해 놓았고,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걷다가 지치면 중간중간 배치된 의자에 앉아 쉬어가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회랑을 따라 걸으며 바다를 볼 수 있는 포인트도 있으니 카메라를 꼭 챙기세요!

상화원을 방문하는 데 있어 몇 가지 꿀팁을 공유하겠습니다.

음료수 챙기기: 입장 후 재입장이 불가하니, 미리 물이나 음료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에 음료 제공은 있지만, 원하시는 것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주말 피하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사람이 많아 혼잡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편안한 복장: 산책을 하기에 편안한 복장을 추천합니다. 걸어다니며 자연을 즐기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니, 편안한 옷차림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