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런던으로 떠나는 110일차 당일치기 여행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런던으로의 당일치기 여행은 많은 여행자들에게 짜릿한 경험이 됩니다. 특히, 저렴한 비행기 요금과 함께 다양한 관광지와 독특한 문화가 가득한 런던은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더블린에서 런던으로의 여행을 상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비행 준비와 공항 경험

여행을 떠나기 전, 비행기표를 예약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저희는 라이언에어를 이용하여 왕복 30유로로 예약하였습니다.

비행기는 새벽 5시 55분 출발이었고, 이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첫 차 버스가 6시라서, 택시를 타는 것은 비용이 아까워 공항에서 노숙할 생각까지 했습니다.

결국, 전날 밤에 공항에 도착하여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행기 탑승 과정은 다소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특히, 터미널 번호를 착각하여 차질이 생길 뻔했지만, 덕분에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좌석은 비상구 좌석으로 배정받아 발을 쭉 뻗고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라이언에어의 경우, 저렴하지만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평이 많지만, 비상구 좌석 덕분에 만족스러운 비행을 경험했습니다.

런던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해리포터의 9와 3/4 플랫폼이었습니다. 킹스크로스 역은 매우 넓고 출구가 많아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길을 잃기 쉬울 수 있습니다.

헷갈리던 중 역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그 분은 해리포터의 플랫폼이 어디인지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플랫폼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마그넷과 기숙사 연필을 구매했습니다.

이곳은 해리포터 팬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여행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버로우 마켓이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플리마켓으로 유명합니다.

마켓의 문이 열리는 순간을 기다리는 동안 기대감이 컸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다양한 음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굴이 맛있었고, 커피와 빵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굴을 맛보며, 각기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버로우 마켓은 다양한 음식과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혼자라면 무미건조하게 여행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친구와 함께라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로우 마켓을 즐긴 후, 다음 목적지로 런던 브릿지로 향했습니다. 런던 브릿지는 런던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합니다.

사진을 찍고, 주변을 산책하며 도시의 매력을 만끽했습니다. 런던 브릿지를 지나, 유명한 스테이크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체인점이지만, 런던 브릿지 지점이 가장 예쁘고 맛있다는 추천을 받아 미리 예약해 두었습니다.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고, 양도 푸짐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작은 도끼를 주어서 아이스크림을 바꿔 먹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저희는 런던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노엘 스트리트로 갔습니다. 이곳은 아일랜드 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와 관련된 장소로, 그의 앨범을 구매하고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CD는 없고 LP만 있어서 구매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 대신, 신문 1면을 가져오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이후에는 해리포터 관련 기념품을 찾아 미나리마를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지만, 특별히 매력적인 것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쇼핑을 즐기며 런던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