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PC에서 바탕화면 바로가기를 설정해 두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PC에서 유튜브 바로가기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일반적인 웹사이트 바로가기(링크)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앱처럼 개별 실행되는 설치형 방식입니다. 이 두 방식의 차이를 모르고 그냥 설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PC에서의 두 가지 방법과 모바일에서의 차이점까지 실제 사용 환경을 기준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PC에서 유튜브 바로가기, '링크'와 '앱'은 다르다
PC 바탕화면에 유튜브 아이콘을 만들어두는 방법은 크롬과 엣지 브라우저에서 모두 똑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결과물이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바로가기 만들기' 입니다. 크롬이나 엣지에서 유튜브 사이트에 접속한 뒤, 오른쪽 상단의 메뉴(⋯) 아이콘을 클릭하고 '도구 더보기' > '바로가기 만들기'를 선택하면 바탕화면에 유튜브 아이콘이 생깁니다. 이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유튜브 홈페이지가 브라우저 창으로 열립니다. 기존에 열려 있던 브라우저 탭 중 하나로 연결되는 방식이죠.
두 번째 방법은 '유튜브 설치' 또는 '앱으로 설치' 입니다. 크롬에서는 같은 메뉴에서 '도구 더보기' 바로 위에 'YouTube 설치' 항목이 따로 있습니다. 엣지에서는 메뉴 안에 '앱' 탭을 누르면 '유튜브를 앱으로 설치'라는 항목이 나옵니다. 이 방식으로 설치하면 바탕화면에 생기는 아이콘 모양은 같지만, 실행하면 완전히 별도의 프로그램 창이 열립니다. 웹 브라우저와는 독립적으로 작동해서, 유튜브만 전용 창에서 쓸 수 있다는 점이 핵심 차이입니다.
- 링크 방식(바로가기 만들기): 브라우저 탭 중 하나로 열림, 주소창·북마크바 등 브라우저 UI가 그대로 보임
- 앱 설치 방식: 전용 프로그램처럼 별도 창으로 실행, 깔끔한 화면, 작업 표시줄에 따로 고정 가능
크롬 vs 엣지, 설정 방법은 거의 같다
크롬과 엣지는 엔진이 같아서 바로가기 설정 과정이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엣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라 메뉴 이름과 위치가 아주 약간 다릅니다.
크롬에서 유튜브 앱 설치하기 1. 크롬 브라우저로 유튜브(www.youtube.com)에 접속합니다. 2.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 메뉴를 클릭합니다. 3. 'YouTube 설치' 항목을 바로 클릭합니다. (별도의 하위 메뉴 없음) 4.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성되고, 실행하면 전용 창이 열립니다.
엣지에서 유튜브 앱 설치하기 1. 엣지 브라우저로 유튜브에 접속합니다. 2.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 메뉴를 클릭합니다. 3. 메뉴 중간쯤에 있는 '앱' 항목에 마우스를 가져가거나 클릭합니다. 4. '유튜브를 앱으로 설치' 버튼이 나타나면 클릭합니다. 5. 앱 이름을 확인하고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만들기'를 체크한 뒤 '허용'을 누릅니다.
두 브라우저 모두 이렇게 설정하면 바탕화면에 같은 모양의 아이콘이 생기지만, 엣지의 장점은 유튜브뿐 아니라 자주 방문하는 다른 사이트도 같은 방식으로 앱처럼 만들어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업무용 대시보드나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를 앱으로 설치해 두면 더 편리합니다.
모바일에서 유튜브 바로가기, 꼭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
스마트폰에서는 보통 유튜브 앱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굳이 웹사이트 바로가기를 홈 화면에 추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앱으로 접속하면 로그인 상태가 유지되고 푸시 알림이 오지만, 가끔은 앱을 깔지 않고도 빠르게 보고 싶은 영상이 있을 때 유용합니다. 또는 기기 저장 공간이 부족해서 앱을 설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홈 화면 바로가기로 유튜브를 쓸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웹사이트 바로가기를 추가하려면 유튜브 앱이 아니라 기본 인터넷 브라우저(사파리, 크롬 등) 로 유튜브에 접속해야 합니다.
- 아이폰(사파리): 유튜브 사이트 접속 → 하단 공유 버튼(사각형+위쪽 화살표) → '홈 화면에 추가' → 이름 확인 후 '추가'
- 안드로이드(크롬): 유튜브 사이트 접속 → 오른쪽 상단 메뉴(⋯) → '홈 화면에 추가' → 팝업 창에서 '추가' 또는 '자동 추가'
이렇게 추가된 아이콘은 앱 아이콘과 다르게 생겼지만, 누르면 바로 유튜브 웹사이트가 열립니다. 앱처럼 로그인이 유지되지는 않지만, 간단히 영상 하나만 검색해서 보는 용도로는 충분합니다.
유튜브를 더 편하게 쓰는 보관 및 검색 팁
바로가기 설정만으로도 접속 시간이 확 줄지만, 시청 경험 자체를 개선하려면 보관 기능과 알고리즘 활용법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나중에 볼 동영상 저장하기 유튜브 영상 아래쪽에 있는 '저장' 아이콘(폴더 모양 또는 책갈피 모양)을 누르면 '나중에 볼 동영상' 목록에 자동 추가됩니다. 이 기능은 PC와 모바일 모두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좋아하는 영상을 미리 저장해 두거나, 긴 강의 영상을 나중에 보려고 저장해 둘 때 유용합니다.
알고리즘 탭 활용하기 유튜브 메인 화면에는 '알고리즘'이라는 별도 탭이 있는 건 아닙니다. 대신 왼쪽 메뉴(PC 기준)나 하단 탭(모바일 기준)에서 '카테고리(게임, 음악, 뉴스 등)'나 '탐색' 기능을 클릭하면, 평소 시청 기록을 바탕으로 관련 채널과 영상이 추천됩니다.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찾고 싶다면 이 기능을 활용하는 게 검색보다 훨씬 빠릅니다.
### Q. 유튜브 바로가기 아이콘 이름을 바꿀 수 있나요?
A. 네. PC 바탕화면에 생성된 바로가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뒤 '이름 바꾸기'를 선택하면 원하는 이름(예: '유튜브' 또는 'YouTube')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Q. 크롬과 엣지 중 어떤 브라우저가 유튜브에 더 좋나요?
A.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크롬은 구글 제품이라 유튜브 설치 항목이 메뉴에 직관적으로 보이고, 엣지는 다른 사이트도 앱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브라우저로 설정하셔도 됩니다.
### Q. 모바일에서 유튜브 앱이 있는데 굳이 웹 바로가기를 추가해야 하나요?
A.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앱을 설치할 저장 공간이 부족하거나, 앱 없이도 빠르게 유튜브를 열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또한 앱 업데이트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Q. PC에서 설치한 유튜브 앱은 삭제해도 되나요?
A. 네. 바탕화면 아이콘을 휴지통에 버리거나, 윈도우 설정의 '앱 및 기능'에서 해당 앱을 제거하면 됩니다. 원래 유튜브 사이트 자체는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