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결혼과 가정, 7가지 축복의 말씀으로 시작하세요

2026-08-15 · 라이프스타일 · 읽는데 8분

결혼식 주례사나 축사, 혹은 결혼을 앞둔 지인에게 전할 축복의 말씀을 찾고 있다면, 성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구절 몇 가지를 상황에 맞춰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결혼과 가정을 축복하는 자리에서 전하는 말씀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두 사람의 앞날을 향한 기도이자 약속이 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에 따르면 결혼식에 가장 어울리는 말씀은 두 사람이 하나 되는 시작을 축복하는 구절이며, 단순히 예식 당일만이 아니라 결혼생활 내내 붙들 말씀이라는 점에서 부부가 함께 외우고 기도하기 좋은 구절을 고르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

결혼식 주례사와 축사에 가장 많이 쓰는 성경 구절

결혼 예식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구절은 역시 창세기 2장 24절이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는 이 말씀은 두 사람이 독립된 가정을 이루는 시작점을 보여준다. 부모를 떠나 새로운 가정을 세우는 순간을 축복할 때 적합하며, 결혼의 의미를 가장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구절로 꼽힌다.

마태복음 19장 6절도 결혼 축복 메시지에 빠지지 않는 구절이다.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는 말씀은 하나 됨을 강조하는 자리에서 자주 인용된다.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를 나누지 못할 존재임을 선언하는 이 말씀은, 주례사에서 신랑 신부에게 전하는 핵심 메시지로 활용하기 좋다.

축복 메시지를 전할 때는 말씀을 인용하는 것 자체보다, 그 말씀이 담긴 마음을 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참고 자료의 축복 메시지가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서로를 품어주는 부부’가 되라는 기도다. 단순히 예쁜 말씀을 나열하기보다, 신랑 신부의 이름과 상황을 담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하는 것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다.

신랑과 신부에게 각각 들려주면 좋은 축복 말씀

신랑에게 들려주는 축복 메시지로는 에베소서 5장 25절이 가장 대표적이다.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는 말씀은 남편의 사랑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희생과 헌신을 강조하는 이 구절은 신랑에게 들려주는 축복 메시지로 좋으며, 잠언 18장 22절도 함께 인용할 수 있다. “사람이 아내를 얻으면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것이라”는 말씀은 아내를 얻는 것이 하나님의 은총임을 고백하는 구절로, 신랑 축복 메시지에 직접 인용된 사례가 있다.

신부를 축복하는 자리에서는 잠언 31장 10절이 가장 많이 인용된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는 말씀은 현숙한 여인처럼 가정을 지혜롭게 세우는 아내를 기도하는 말씀으로 등장한다. 베드로전서 3장 7절의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으로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라는 구절은 아내를 귀하게 여기고 연약한 그릇으로 소중히 대하라는 말씀이라, 결혼생활의 실천적인 지침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된다.

가정을 세우는 말씀, 여호수아 24장 15절과 시편 127편 1절

새 가정이 믿음 위에 세워지기를 기도하는 자리에는 여호수아 24장 15절이 가장 적합하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는 말씀은 믿음의 명문 가정을 축복하는 구절로 소개된다. 참고 자료에 따르면 이 구절은 신혼집을 꾸밀 때 액자에 담아 거실에 두는 가정이 많다고 한다. 매일 눈에 들어오면서 가정의 방향을 상기시켜 주기 때문이다.

시편 127편 1절의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라는 말씀은 가정의 기초가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구절이다. 신혼부부에게 들려주면 좋은 말씀으로, 사람의 힘으로 가정을 지키려 애쓰기보다 하나님께 기초를 두고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잠언 24장 3절의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세워지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라는 구절도 비슷한 맥락에서 가정을 세우는 데 지혜와 명철이 필요함을 알려준다.

축복 메시지에 사랑을 더하는 고린도전서 13장과 짧은 말씀

사랑의 장이라고 불리는 고린도전서 13장은 결혼 축복 메시지에서 빠질 수 없는 구절이다. 특히 13절의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는 말씀은 축복 메시지에서 사랑의 중요성을 전할 때 가장 많이 쓰인다. 신랑 신부에게 전하는 카드 메시지나 예식장에서 낭독하는 구절로도 인기가 높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가 필요하다면 고린도전서 16장 14절의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는 말씀이 좋다. 참고 자료에서도 ‘주님 안에서 행복한 부부 되세요’라는 축복과 함께 인용된 구절이다. 빌립보서 4장 13절의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도 결혼생활의 어려움을 예비하는 신혼부부에게 힘이 되는 구절로 소개된다.

부부가 함께 말씀을 묵상하는 실천 방법

말씀을 단순히 읽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부부의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에서도 ‘말씀으로 시작된 가정은 더욱 견고해진다’고 강조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매일 아침 또는 저녁에 한 구절씩 함께 읽고, 그 말씀에서 부부가 각자 받은 은혜를 한 문장씩 나누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오늘 우리 집을 세우는 지혜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여호수아 24장 15절을 묵상해 보는 방식이 좋다. 처음부터 길게 기도하려고 하기보다, 5분씩 짧게 시작하는 것이 꾸준히 이어가는 비결이다. 결혼예배나 축복의 자리에서 전한 말씀을 액자에 담아 거실에 두는 것도 실제로 많은 가정에서 실천하는 방법이다. 특히 신혼집을 꾸밀 때 여호수아 24장 15절이나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을 액자로 만들어 두면, 매일 눈에 들어오면서 가정의 방향을 상기시켜 준다.

상황별로 고르는 성경 구절,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결혼식 축복 메시지를 준비할 때는 주례사의 흐름에 따라 핵심 구절 1-2개를 중심으로 두고, 필요할 때 보조 구절을 하나 더하는 정도가 적절하다. 참고 자료에서도 말씀을 ‘모으는’ 것보다 ‘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너무 많이 넣으면 말씀 하나하나의 무게가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말씀을 전할 때는 상대방의 신앙 수준과 관계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다. 신랑 신부가 모두 신앙이 깊다면 깊은 묵상이 필요한 말씀을, 가족 중에 비신자가 섞여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약속에 관한 구절이 더 자연스럽게 들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약속에 관한 구절로는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 장이나 창세기 2장 24절의 하나 됨에 관한 말씀이 종교적 배경과 관계없이 결혼의 의미를 잘 전달한다. 반면 여호수아 24장 15절처럼 ‘여호와를 섬기겠다’는 표현이 들어간 구절은 신앙적인 자리에서 더 자연스럽게 들린다.

Q. 결혼식 축복 메시지에 가장 많이 쓰이는 성경 구절은 무엇인가요?

창세기 2장 24절과 마태복음 19장 6절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두 구절 모두 두 사람이 하나 되는 결혼의 본질을 담고 있어 주례사와 축사에 빠지지 않고 인용됩니다.

Q. 비신자 가족이 있는 자리에서도 무난한 성경 구절은?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의 사랑에 관한 말씀이 가장 무난합니다. 종교적 배경과 관계없이 결혼의 의미를 잘 전달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Q. 신혼집에 액자로 걸어두기 좋은 말씀은?

여호수아 24장 15절과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이 많이 선택됩니다. 매일 눈에 들어오면서 가정의 방향을 상기시켜 주는 구절로, 참고 자료에서도 실제로 많은 가정에서 실천하는 방법으로 소개됩니다.

Q. 부부가 함께 말씀을 묵상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매일 아침 또는 저녁에 한 구절씩 함께 읽고, 각자 받은 은혜를 한 문장씩 나누는 것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길게 기도하려고 하기보다 5분씩 짧게 시작하는 것이 꾸준히 이어가는 비결입니다.

결혼은 사람의 약속에서 시작되지만, 그 약속이 오래 견고하게 지켜지기 위해서는 말씀이라는 기초가 필요하다. 오늘 소개한 구절들이 새 가정을 세우는 아름다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